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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린걸 "다운"입니다.

열광의 시상식이 끝난 후 1-4위 선수들의 우승 브리핑이 이어졌습니다.


순서대로 비욘한센 선수(4위), 이안 윌리암스 선수(2위), 파올로 시안 선수(1위), 벤엔슬리 선수(3위)


간단한 소감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는데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Q. 어선이 나타나서 방해 받지 않았을지.
(요트 경기 중에 어선이 잠깐 나타나서 중단될 뻔한 해프닝이 있었죠.)

A. 이안,
중간에 어선이 경기 구역으로 들어와서
경고를 받고 나갔다가 또 다시 들어왔었다.
실망스럽긴 하지만 경기 결과에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고
아주 잠깐의 시간이었을 뿐이다.



Q. 오늘 결승전도 약한 바람 때문에 취소될 뻔 했는데요,
약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1위까지 하게 된 것에 대한 의견은?


A. 파올로,
시즌에 따라 약하거나 강한 바람등 다양한 환경에 놓인다.
이번 경기에 약한 바람에 강점을 보인것은
팀 구성이 잘 되었고, 또 자신감을 가지고 조정에 임해
조정이 잘되어서 인 것 같다.

만일, 날씨로 인해 결승전이 취소되었다면
결과 승리 순위에 따라서 이안 윌리엄스가 우승했을 것이다.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허가해준 경기 위원회에 감사하다.




Q. 간만차가 큰 전곡항, 어떤 어려움은 없었나?

A, 벤,
영국의 바다도 간만차가 크고 파도도 훨씬 경량, 범람이 많다.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Q.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경쟁자는 누구였는지,
또 이안 윌리암스와 가진 4번의 경기에서 3번이나 이겼는데 전략이 있었는지,

A,파올로,
특별한 전략을 세워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 예선전과 같은 경기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본선에 들어가며 연이은 승리를 거두게 되었고,
이로 인한 자신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쟁자로는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도 훌륭한 경쟁자이고,
시니아람 윌리도 멋진 경쟁자이다.

특히 나와 같이 나이든 구룹에 속하는 비욘탄세도 좋은 경쟁자 였다.

 

멋진 경기로 인해 코리아매치컵 세계 요트대회를 더욱 빛내준
멋진 선수들!

내년에도 역시 이곳에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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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란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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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 마린 걸 민 희입니다.

오늘은 비욘한센 선수와 인터뷰를 시도했습니다.

비욘한센 선수에게 꼭 1등하라고 응원해줬는데..
4강전에서 잘생긴 이안 윌리암스에게 아쉽게 패하는 바람에.
내일 3,4위전에서 만날 수 있겠네요.

비욘한센 선수팀은 4명이 스웨덴 선수, 그리고 1명이 네덜란드 선수라고 합니다.
인터뷰를 하기 직전 8강전에서 피터 길모어 선수를 이겼다며
컨디션이 아주아주 좋은 상태였기 때문에 유쾌하게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4강 진출을 축하한다고 했더니, 씨익-하고 웃으시더군요.
그러나 4강전에 진출하는 모든 스키퍼들이 훌륭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기고 싶다. 우승하고 싶다" 고 강조했는데, 아쉽게도.

박병기 선수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작년에도 한국선수와 시합을 했는데 확연히 달랐다.
물론 그가 정상에 오르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한국 선수들은 발전을 거듭할 것이고 결국 최고의 자리에 갈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일정을 물어보니 스웨덴에 돌아가 일주일을 쉬고,
다음 레이스를 위해 포르투갈에 간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는 또 집에 가서 일주일을 쉬고 다른 경기를 하러 간다고 하니
아. 요트선수 가족들은 얼마나 쓸쓸하겠어요.
물론 선수들도 피곤하시겠죠.

코리아 매치컵에 참가한 소감을 물으니 아주 좋다며,
경기가 끝나고 내일 오후에는 제부도에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내년에도 초대해 준다면 꼭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것이지만,
다른 선수들과는 얼마나 친하냐고 물었더니
코리아 매치컵에 참가한 선수들 몇몇과는 친하지만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지는 않는다고 해요.

왜일까요..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실력있는 선수들은 매 경기에서 만날텐데.
친하게 지내면서 함께 경기를 치르면.. 안되는 걸까요? 궁금했습니다.

인터뷰를 하다보니 비욘한센 선수의 다음 경기가 12분 남았다는 전달을 받고
인터뷰를 접었습니다.




이 선수들, 사진을 찍으면서도 굉장히 유쾌했어요.
선수들이 동시에 "김~~치!"라고 외치기도 하구요.
웃통을 벗어야 좋지 않겠냐며 진지하게 묻더군요.
그래서 "내년에는 웃통을 좀 벗고 찍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실 더 많은 선수들을 인터뷰 하고 싶었으나.
다들 썬글라스를 쓰고 돌아다니는 바람에.
누가 누군지 도저히 구별할 수가 없었다는 핑계를 대고 싶네요..

이상 전곡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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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란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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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 마린 걸 민 희 입니다.

오늘은 코리아 매치컵 세계 요트대회의 8강전과 4강전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오전에는 어제에 이어 8강전 경기가 있었구요.

이 8명의 선수중에 4명의 선수만이 오후 2시부터 펼쳐진 4강전에 참가습니다.

4강전에는 이안윌리암스, 벤 에인슬리, 파울로 시안, 그리고 비욘한센이 출전했습니다.
총 12명의 선수로 출발해 치열한 예선전과 8강전을 뚫고 4강에 진출한 핵심 멤버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세바스찬 콜과 노련한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주고 8강에 진출했던
피터 길모어, 그리고 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박병기 선수까지.

참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는데요.
월드매치 레이싱 투어는 경기마다 선수들의 성적이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일단 한국 대회에 처음 진출한 선수들도 많았구요.
각자 여기저기서 경기를 마치고 충분한 휴식기간도 갖지 못한채  피곤한 상태에서
또 코리아 매치컵에 참가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도 쉽지 않았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람!
바람의 속도나 방향에 따라 엄청나게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4강전 첫 번째 경기는 파울로 시안과 벤 에인슬리의 경기였습니다.
벤 에인슬리 선수가 간발의 차로 파울로 시안을 쫓아 마크를 돌다가 돛이 꼬여서 그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4강전은 5전 3선승제로 두팀이 계속 경기를 해서 먼저 3승을 딴 팀이 결승에
오르게 되는 방식입니다.
3번의 경기모두 파울로 시안 선수가 이겼고, 벤 에인슬리 선수는
축쳐진 어깨를 보이며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요트선수들이 키도 엄청크고 체격도 좋잖아요.,
그런데 요트대회 룰상 5명의 선수의 몸무게를 합쳐서 435kg이상이 나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확실히 1등 상금을 노리는 선수들의 점점 범위가 좁아질수록 경기도 치열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플라이트 때는 이안 윌리암스 선수와 비욘한센 선수의 경기였는데요.
이안 윌리암스 선수가 두번이나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요트경기가 재밌는게,
패널티를 받으면 결승점에 도착하기 전까지 한 자리에서 360도를 돌아야 한다고 하네요.
이안 윌리엄스 선수가 비욘한센 선수의 배와 충돌하면서 배 앞부분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수리비용은 선수들이 경기 출전전에 예치해둔 돈으로 충당한다고 하네요. 하하

패널티를 받고, 배가 파손되었지만 그래도 이안 윌리암스는 대단했습니다.
3번의 경기 모두를 승리로 이끌고 결승에 진출했으니 말이죠.




                                               요트대회 중계를 하시는 개그맨 박세민씨와
                                               통역사님, 그리고 사진에 안나왔지만 최효원
                                               아나운서도 현장에 있었습니다.
                                               재밌는 경기 중계 감사드려요!


지금 보시는 사진이 바로 윌리암스와 비욘한센 선수의 경기장면입니다.
스타트를 비슷하게 하더라고 스키퍼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간격 차이가 엄청 벌어지기도 하구요.
바람을 잘못 받아서 배가 엉뚱한 방향으로 합니다.
그 때마다 다급하게 배를 돌리고, 닻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선수들의 모습!
그 어떤 스포츠 경기보다 신나고 흥미진진합니다.

그러나 한 곳에만 계속 머물러서 경기를 보시면 재미가 없겠죠.
방파제에 나가서 경기를 보다가, 중계 현장에 오셔서 요트 대회나 선수 정보도 얻어 가시고
시원한 커피,콜라,사이다를 한잔 쭉 들이키시고 나면
요트 경기를 즐겁고 유쾌하게 즐기실 수 가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3,4 위 순위 결정전이 있을 예정이구요.
오후에는 이안 윌리암스와 파울로 시안의 결승전이 벌어질 예정이니
전곡항에 나오셔서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내일 경기는 9일에 녹화방송으로 나간다고 하니
혹시 놓치시는 분들은 TV로 그 손에 땀을 쥐는 현장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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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란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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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 마린 걸 민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그동안 더위를 먹어서 고생 좀 했어요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코리아 매치컵 참가선수  시리즈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들 대다수가 작년 코리아 매치컵에는
참가하지 않았거나 하위권에 그쳤던 선수들 입니다.



먼저 필립 프레스티(philippe presti) 선수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선수는 올해 43살의 선수로 1965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키가 190cm이라고 하면 엄청난 체격의 소유자라고 생각하시겠죠!

그러나, 이렇게 인자하게 생기셨습니다.





96년 애틀란다 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도 출전했구요,
소속 프랑스팀에서는 가장 나이 많고, 경험 많은 선수중 하나라고 하네요.

올해는 좋은 성적을 거두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선수는 비욘 한센(Bjorn Hansen) 입니다.
이 선수는 스웨덴 출신이구요,
작년 코리아 매치컵에서 7위를 했던 선수입니다.

1967년 생으로, 5살때부터 요트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Gamla Stans Yacht Sällskap클럽 소속으로 있구요.
 
최근에는 VI Opende Espana에서 1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랭킹은 9위구요, 작년 5월에는 랭킹 4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예전보다 살이 좀 붙으신건가요. 아니면 제가 사진을 잘못찾은걸까요...?


네~! 다음 선수는 로리 주리(Laurie Jury)입니다.
이름이 너무 예쁘죠
1983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작년 코리아 매치컵에는 불참했지만
2009 코리아 매치컵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 여자요트 올림픽 대표팀의 코치도 겸하고 있습니다.

젊지만 실력있고, 앞날이 창창한 선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진만 봐도 흐믓한 이 선수는 토바 미르스키 (Torvar Mirsky)입니다.
86년생, (어마;이제 내년에면 저보다 어린 요트선수들이 등장하는게 아닐지......휴)
호주 출신입니다.

토바는 처음에는 그냥 다른 스포츠를 시작하듯 세일링을 시작했는데
유년시절부터 여러 대회에서 챔피언이 되었고,
15살이 되던 해부터 매치 레이싱에 참가했다고 하네요.

2007년부터 자신의 이름으로 된 팀을 만들어
현재까지  Mirsky racing team 소속이라고 합니다.


지난번에도 소개해드렸던 2009년 우승유력후보자 벤 에인슬리는요
77년 영국 태생입니다..





10살때부터 세일링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해요.
아버지가 스키퍼로 활동한 경력도 있으시다고 합니다.

http://yachtnboat.com/286 에 가시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어요 : )



오늘 소개해드릴 마지막 선수는 피터 길모어(Peter Gilmore) 입니다.

1960년 호주 태생인 이 선수는 참가자 중에서도 고령(?)에 속하는 선수죠!
하지만 그만큼 경력이 대단한 베테랑 선수입니다.
전 세계 챔피언이자 아메리카스컵 우승경력도 있다고 하네요.




수십년간 요트 레이싱을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그는
진정한 프로페셔널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는 선수입니다.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네요.
코 앞으로 다가온 경기국제보트쇼와 2009 코리아 매치컵!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많이들 오셔서 요트 레이싱 현장에서만 느낄수 있는 긴장과 스릴을 체험하시길 바랄게요//

앗, 그리고 아직 한 선수가 남았죠! 바로 자랑스런 태극전사 박병기 선수인데요.

박병기 선수는 다음번 포스팅때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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