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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이 난 줄 알았는데, 여전히 하늘에서는 비가 내려오네요! 한창 여름휴가 갈 시즌이지만 해가 쨍쨍 비추기만 하기보다는 가끔씩 이렇게 비가 내려서 시원해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지 않으세요^^? 다들 여름휴가는 잘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여름휴가는 뭐니뭐니해도 바다로 강으로 물놀이 가서 시원하게 놀고 오는게 제맛인 것 같아요.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단순히 물놀이만 하고 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해양레저체험을 위해서 바다로, 강으로 가시는 것 같아요. 이와 관련한 기사가 있어서 여러분들께 소개 해드리려고 해요 ^^
미래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레저산업! 국내에서의 현주소와 미래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밑에 있는 기사 읽어 보세요 :)


해양레저산업이 유망전략산업인 동시에 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민 소득이 늘어나고 웰빙 문화와 레저 패턴의 변화가 급속하다보니 다양한 체험과 역동적 활동에 기반한 해양레저와 이를 가능케 하는 장비, 시설, 서비스산업 분야가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해양레저 참여자를 보면 해수욕객은 지난 2007년 이미 1억 명을 넘어섰으며 바다낚시, 낚시어선 이용객도 200만 명을 훌쩍 넘고 전국 동호인만 400만~500만 명에 이른다. 레저잠수 자격증 소지자도 30만 명에 이 가운데 5만 명 정도가 활동적으로 다이빙을 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모터보트 면허 보유자도 3만6천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1천여 척에 불과한 레저선박이 2019년에는 1만 척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양레저 참여자의 급증은 관련 산업의 확대와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돌아온다. 연 6천만 명 가량이 레저보트 활동에 참여하는 미국의 경우 이로 인해 33만7758개의 직간접적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 20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이득을 누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해양 부문을 지목했다. 그는 “블루오션을 찾아야 하는데 해양 부문이 새로운 시장인 것 같다”며 “선박관리와 마리나, 요트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구체적인 사업분야까지 언급했다. 해양은 전후방 산업효과가 큰데 마리나 시설 개발, 전문가 양성을 앞으로 국토부가 주도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저장비·시설·서비스 현주소
해양레저산업은 하드웨어 부분으로 △관련기기 및 소재를 생산하는 장비산업과 △해양공간을 이용하는 시설산업이 있고,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는 서비스산업으로 나눌 수 있다. 이미 사회·경제적인 변화에 따라 해양레저는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장이고 해양레저산업의 발달은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현재 세계 해양레저산업 규모는 2009년 기준 약 7,337억 달러(약 872조 원)로 조선산업의 7배에 달하는 부가가치가 큰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산업 규모는 전체의 1%도 미치지 못하는 진입기 형태에 머물고 있다. 특히 요트·보트 시장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규모가 48조 원(조선업은 57조 원)에 달하는 시장인데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이 현재 요트산업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한국보다 조선기술이 떨어지는 대만이 80피트(약24미터)이상의 대형 요트 수주에서 세계 5위이며, 시장점유율은 6%나 된다.
세계 1위의 조선강국 타이틀에 비해 요트·보트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은 매우 낮은 상태이다. 마리나 시설 등의 공간 부문에도 걸음마 수준이다. 거기다가 서비스 부문 산업은 거의 초보적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레저 장비제조, 우리한테 딱인데
제조산업에는 낚시용품, 요트,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다이빙 장비 등이 포함된다. 해양레저의 기간산업이라 할 수 있는데 국산화율은 미미한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이 부분만 활성화되어도 다양한 고용유발과 경제적 과실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욱이 장비제조와 관련한 산업의 대부분은 현재 한국의 기술력이 거의 근접하고 있어 우리가 잘만 디자인하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성을 열 수 있는 분야. 해양레저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요트·보트를 비롯한 장비제조의 산업화를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지만 전문가들은 “해양레저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은 채로 무턱대고 확장할 경우 고급기술을 가진 외국 업체만 배불리고 국내산업은 몰락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고급요트 1대를 파는 것이 자동차 수십 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카타마란(쌍동형 요트) 제작 수출로 잘 알려진 광동FRP산업의 한갑수 대표의 말이다. 요트?보트산업의 경우 21세기 조선산업의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이 바다는 선진국 그들만의 바다이다. 지난해 기준 세계 레저선박 시장은 391억 달러에 이른데 비해 국내 관련 시장 규모는 1,100만 달러로 채 0.03%에도 훨씬 못 미치는 미약한 규모.
요트는 20피트 이하의 소형과 40피트 급의 중형 그리고 슈퍼요트인 75~85피트 급 그리고 100피트 이상인 메가요트로 나누는데 40피트 급 이하를 제작하는 곳은 세계적으로 2만5000곳 정도로 치열한 경쟁 상태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슈퍼요트와 메가요트라면 차근차근 준비해서 도전해볼 만한 영역이다. 현재 국내에서 요트생산이 가능한 업체수는 20여 곳이며 그나마 크루즈요트를 제작할 수 있는 곳은 손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트?보트산업은 자동차산업과도 연관이 깊다. 중소조선연구원 해양레저장비개발센터의 김남훈 박사는 “조선분야에서 이미 최강국으로 평가받고 있고 자동차 및 IT산업이 발달된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 요트 제작에 필요한 기술력은 검증이 되어 있는 상황”이라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자동차 ? IT산업과 해양레저장비산업 핵심기술 개발과 연계강화를 병행한다면 시너지 효과와 관련 부품산업의 동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동력을 이용해 수면 위를 질주하는 수상오토바이(personal water craft : PWC)는 한국에는 1980년대 중반에 처음으로 소개되었지만 야마하모터에서 생산하는 웨이브러너, 가와사키중공업에서 생산하는 제트스키, 봄바디어에서 생산하는 씨두 등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고 국내 업계는 수입과 판매에만 의존하고 있다. 국외 해양레저 산업계에 명함도 못내미는 상태.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오토바이산업의 기술에 조선산업의 핵심 기술 등이 융합된 이 분야도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세계시장의 파이를 나눌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았다.
그리고 스쿠버 다이빙은 대충 손에 꼽아볼 수 있는 핵심장비만 하더라도 10여 종이 된다. 여기에 각종 액세서리, 촬영장비, 구조장비, 특수장비 등을 모두 합친다면 그 가짓수는 더욱 늘어나는데 베이직 장비만 해도 BC, 호흡기, 다이브컴퓨터, 게이지, 잠수복, 마스크, 스노클 ,오리발, 잠수용 칼, 수중전등 등이 있고 액세서리로는 가방, 수중메모판, 다이브얼러트, 서리방지제, 안전정지앵커, 리트랙터, 방수케이스 등이 있다. 기타장비로는 카메라, 비디오카메라, 수중스쿠터, 재호흡기 등이 있다. 수십 종류 장비의 대부분은 일본산과 이탈리아 등 수입품이다. 이에 대해 부산 태종대에서 다이빙숍을 운영하는 오동근 대표(오스포츠 051- 403-6668)는 “슈트와 장갑 등 몇몇 액세서리를 제외한 다이빙용품은 거의 외국제품에 의존한다”면서 “국내 저변인구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적다보니 장비산업자체가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우리와 비슷한 반도국으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이탈리아의 경우 스킨스쿠버 동호인만 200만 명에 이르는 스킨스쿠버 장비분야의 강대국이다. 잠수복, 작살, 수경과 같은 범용 제품들은 이미 아시아 국가들에 넘겨주고 잠수복 원단인 네오클론도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이 주요국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세계적인 스킨스쿠버 장비 명가들인 Cressi, Mares, Seac Sub, Scubapro, Technisub 등은 세계 시장 수요의 50%를 생산하면서 여전히 지구촌 다이빙산업계를 호령하고 있다.
지난 3월 부산서 열린 낚시박람회에는 105개 업체 405부스의 규모로 진행되었는데 3일 동안 2만3천 명 가까이 다녀가 낚시레저산업의 대중화를 가늠케 했다. 낚싯대, 낚싯줄, 릴, 낚시 바늘, 낚시찌, 루어용품, 떡밥, 낚시가방 등은 물론 낚시의류, 낚시신발까지 다양하다. 우리가 못 만드는 낚시용품은 거의 없지만 지난 2010년도 낚시용품 전체 수출금액 9,115만 달러 가운데 낚시바늘이 86%로 대부분이고 기타 낚시용품이 그 나머지를 차지해 우리 낚시산업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낚시 전문가 노인호 씨는 “최근에는 질 좋고 기능성까지 겸비한 낚시도구들로 관심이 옮겨나가고 있다”면서 “낚시용품의 경우 70~80%까지는 국내제품이 차지하고 있지만 릴의 경우 고가제품은 일본산에, 가격이 싼 제품은 중국산에 밀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낚시 의류 신발 등 고가의 기능성 제품은 일제가 잠식한 상태로 국내 낚시산업계는 다양한 제품 디자인과 퀄리티를 높여 경쟁력 제고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주목할 만한 보트쇼
+ 대한민국 국제보트쇼 = 올해로 다섯 번째 행사를 치렀다. 국내 보트쇼의 효시. 경남도가 개최하는 보트쇼. 지난 5월 4일부터 8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에는 16개국 14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44개 업체가 1,410억 원 상당의 상담을 벌여 현장에서만 22개 업체가 230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선주가 보트 3척(100억 원 상당)을 발주하자 19개 제작업체가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고.
+ 경기국제보트쇼 = 경기도가 개최하는 국제 보트쇼. 올해는 제4회째로 지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에서 열렸다. 33개국 366개 기업이 참가하고 12만8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보트쇼 현장에서 이뤄진 보트 요트 관련 수출계약 액수가 2009년 33만 달러에서 올해 5천815만 달러로 크게 늘었고 아시아에서 4번째이자 세계 40번째로 국제보트쇼연합(IFBSO) 인증을 획득했다.
 
해양 공간을 이용하는 마리나, 해양 리조트, 테마파크, 수족관, 해중공원, 낚시공원, 해상호텔, 바다의 역이 시설산업 부문에 포함된다.
우선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바다의 역’은 기존의 항만이나 마리나를 활용, 항해하는 해양레저 방문객을 위한 일시 계류시설. 바다의 역은 화장실, 정보 제공능력을 갖추고 호텔이나 레스토랑을 병설해 레저보트 이용 확산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해양레저 활동의 풀뿌리 거점인 셈.
가까운 일본의 경우 전국에 71개소의 바다의 역이 설치되어 해양레저의 기반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효용도가 떨어지는 유휴 어항들을 적극 활용해서 이용자 중심의, 구간별로 촘촘한 역(驛) 개념의 마리나 네트워크에 대한 방안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리나는 보트·요트 같은 작은 배가 정박·계류할 수 있는 시설로 마리나 포트(marina port)라고도 하는데 마리나 포트를 중심으로 주변의 호텔·문화시설·놀이시설 등을 포괄한 해양레저 문화공간, 해양레저산업을 의미한다.
일본의 경우 공공마리나 65개소에 민간이 보유한 505개소를 합치면 모두 570개의 마리나를 보유, 6만9천 척의 계선 능력을 자랑한다. 이로 인한 고용창출과 경제파급효과는 거의 천문학적 수준이다.
우리는 개발 중인 것까지 합쳐야 16개소, 1300여 척에 불과하다.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43곳을 개발할 예정이었으나 지하철역처럼 연안 20~50㎞ 구간마다 역개념의 마리나 시설을 조성하고, 연안·어촌을 레저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까지 한다는 개선안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나의 고용창출효과는 규모에 따라 달라지지만 수영만 마리나의 경우 재개발이 완료되면 요트경기장의 계류능력은 현재 448척에서 650척 수준으로 확대되며, 8천여 명의 고용유발효과와 9천억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도 기대된다. 경남 마리나항의 경우도 생산유발효과 1,76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77억 원, 고용창출효과 1140명을, 고군산 마리나항은 연간 74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70명의 고용유발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해양 리조트와 테마파크, 수족관, 해중공원, 낚시공원, 해상호텔 등도 해양레저의 기반산업으로 다양한 형태의 고용과 경제적 효과 가져다준다. 해양 테마파크라 할 수 있는 일본의 요코하마의 핫 케이지마 씨 파라다이스의 경우 연간 입장객이 484만 명을 넘었고 오키나와 추라미 수족관의 경우 입장객이 248만 명, 해양성 리조트 개념의 하우스텐보는 2006년 입장객만 21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잘 세운 해양리조트나 테마파크는 웬만한 대기업과 수익면에서 어깨를 겨루는 위치임을 알 수 있다.
 
서비스산업, 기대 급부상
낚시 어선업이나 다이빙 교육산업 혹은 크루즈선 승무원 취업 등의 분야가 포함된다. 해양레저 서비스산업 분야는 의외로 다양한 고용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활성화되지 못한 채 여전히 주먹구구와 걸음마 수준.
낚시 서비스산업이라 할 수 있는 낚시 어선업은 최근 여가시간의 증가로 사계절 바다낚시가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승객을 낚시장소로 운송하거나 특정 낚시포인트로 이동, 선상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낚시어선을 통한 수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낚시어선의 전체 수입이 1,161억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1,037억 대비 12% 증가한 수치. 지난해 낚시어선을 이용한 승객은 225만으로 전년(240만명)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기준 4,060척의 낚시어선이 등록돼 있는데 올해는 이미 4,420척으로 증가 추세다. 척당 소득액은 2,800만 원이었다.
한편 일본은 이미 지난 2003년에 해면낚시 안내업자를 이용한 낚시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섰고 등록된 낚시어선도 2만 척을 훌쩍 넘기고 어선업자만 해도 1만7천 명을 상회해 낚시인구와 낚시어선 척수에서 우리의 다섯 배 규모 산업으로 정착된 상태. 우리의 낚싯배 상당수는 전문 낚싯배가 아닌 소형 어선 겸업의 형태를 띠고 있어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예측 가능한 산업으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낚시 서비스산업의 육성 요구가 뒤따를 것으로 본다.
다이빙은 입문수준의 자격증을 따려고 해도 반드시 전문 자격자의 안내를 받아야한다. 스쿠버다이빙교육 이론수업과 장비 안내 및 사용수업, 수중유영과 비상사태 대처법, 4번의 해양실습 등을 거쳐야 입수할 수 있는 ‘오픈 워터’ 자격증을 손에 쥐는데 이후에도 어드벤스, 다이브 마스터, 베테랑, 심해, 야간자격증 등 다양한 ‘쯩’이 있다. 이런 과정마다 도움을 주는 교육 서비스업도 레저산업의 중요한 부분이다. 인터넷에 들어가면 우후죽순처럼 난립한 각종 교육기관을 만나게 된다. 그만큼 저변이 확대되는 것 같지만 대부분 초보 자격증을 딴 뒤엔 활동을 그치는 경우가 많다.
다이빙할 때 기자재의 임대, 선박의 용선, 가이드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다이빙숍의 경우 대부분 영세해 숫자파악도 안될 정도다. 일본은 15세 이상 인구의 약 80명당 1명꼴로 다이빙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이빙 서비스산업 기반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해양레저산업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산업으로 발전할수록 해양레저산업과 어업의 충돌문제, 어업과의 공존, 자연환경과 사회환경의 수용 능력을 면밀하게 고려해야한다. 그리고 해양레저 장비의 신속한 국산화와 바다의 역 및 마리나 등 시설의 확충, 레저 서비스산업 전문화와 선진화 등도 다지고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소득의 증가에 따른 레저인구의 확산에 발맞추어 정부의 해양레저산업 확대에 대한 의지와 함께 해양레저 기반시설 확충, 제조산업의 국산화, 서비스업의 선진화에 대한 강력한 실천이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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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란필도



5월 31일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제16회 바다의 날 행사에서 4회 경기국제보트쇼 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보트와 요트의 해상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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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란필도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31일 오전 화성시 전곡항 특설 무대에서 바다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바다의 날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도는 지방선거와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으로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치르지 않다가 4년 만에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해양소년단의 바다헌장 낭독, 해양수산 유공자 시상 등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해 해상 요트퍼레이드, 해상 정화활동 등 뜻 깊은 관련 행사로 바다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기념행사 후 전곡항 일대에서 바다 사랑을 실천하는 대대적인 해양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 해양정화활동에는 행사에 참석한 어업인들을 중심으로 하여 경기도 해양환경지킴이, 한국 잠수협회,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과 평택해양경찰서, 도청 직원 등 1,000여명이 동참한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전곡항, 탄도항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4회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15m 이상급 2척 등 보트?요트 50여척이 해상 퍼레이드를 연출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헌철 도 해양수산장은 "바다의 날 기념행사로 해양수산 종사자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도민들에게는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국회의원, 도의원, 해군, 해병, 해경, 해양소년단원, 해양수산단체 및 어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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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란필도


김천중 용인대 교수 관광학

세계 유명 축제의 성공요인은 전통이나 역사에 입각하여 자연발생적으로 시작하였지만 관광객의 욕구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적절한 성공적인 요소를 추가함으로서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광상품이 비즈니스 측면에서 발전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축제 본연의 성격과 특성을 잘살려 장기간 유지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봤을 때 경기도 서해안에서 매년 개최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주목되어야 하는 가치가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사실 역사가 깊지 않다. 하지만 지난 2008년부터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과 화성시 탄도항에서 개최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성공적인 축제의 성격을 갖추고 있으며 비즈니스 측면에서 봤을 때도 내실이 매우 견고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대한민국의 지역 축제는 내실보다는 이벤트성이 강한 쇼(Show)가 많다. 이러한 이유는 여러 각도의 다양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지리적인 특색은 3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축제들을 살펴보면 바다를 막아놓고 내륙지역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는 시장의 반을 잃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경기국제보트쇼는 위에서 언급되었던 대한민국 축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매년 업그레이드된 해양레저 축제로서 발전하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의 가장 큰 장점은 해양레저 산업의 미래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주요 요소로서 고렴지구와 송산그린시티 등 충분한 배후지의 조성과 50여척의 민간 요트클럽이 상시로 활동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단순한 일회성 쇼(Show) 지양을

공공주도가 아닌 민간 요트클럽의 활동은 외국의 여러사례에서도 나타나듯이 마리나와 해양레저활동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클럽활동은 한국에서 최초의 가장 큰 활동사례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마리나와 보트생산과 정비시설, 관광편의시설등이 복합적으로 발전하기위하여 수시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하여 축제형태와 경기형태를 가미한 해양 레저 축제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마리나(소규모 레저선박용 항구)가 필수조건이다.

이미 전곡항에는 마리나가 구축되어 있고 주변에 동반발전을 위한 마리나가 속속 건설되고 있는 경기도 서해안은 해양레저 산업의 발전을 위한 이상적인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세계 각국의 최신 기술을 장착한 보트, 요트 전시는 물론 해양레저 용품 전시, 서비스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있어 해양레저산업을 발전 방향을 주도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나는 정보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해양 이벤트를 통해 문화, 관광 차원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여 왔다.

하지만 경기국제보트쇼가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단순한 일회성 쇼(Show)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트쇼는 개최 기간에만 반짝하는 단순한 쇼를 넘어 상시 보트쇼 체제를 구축하고 보트쇼 기간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경기도 서해안이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이와 같은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경기도 서해안은 경기국제보트쇼를 시작으로 마리나 인근 도시는 자립자족형 도시로 성장하면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완벽한 인프라와 생산기반 등을 효율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마리나 시설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대한민국은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해 국내외의 보트, 요트 산업과 관광자원으로서 서해안을 빠르게 육성해야 한다. 또한 해양레저 산업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마리나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명물화 할 수 있도록 혁신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된다.

한국의 미래는 삼면의 바다에 있으며 경기도 서해안은 경인운하의 개통과 함께 수도권시장을 선점하여 발전을 리드하는 자리를 굳히게 될 것이다. 가까은 장래에 경기도는 한국의 바다를 새로운 가치로 재창조하였고, 경기도 서해안은 한국형 경제와 복지실현의 역사적 장소로 인정 받을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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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란필도


 “경기도 서해안이 진화하고 있다.” 오는 6월 8일부터 닷새간 경기도 서해안에서는 2011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넘어 국제적인 비즈니스와 스포츠, 그리고 체험행사가 조화된 해양축제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경기도의 전략산업 육성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학계와 업계 전문가 그룹을 통해 해양레저 산업 육성지로 서해안이 최적지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후 도는 2008년부터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보고 ‘동북아 해양레저 산업의 허브’로서 자리매김 한다는 원대한 포부 아래 경기국제보트쇼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짧은 기간 동안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지식경제부의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았다. 국내 409개 전시회 중 지식경제부가 인증한 국제인증전시회는 40개에 불과하고, 이 가운데 ‘보트쇼’와 관련된 국제인증은 전무한 상태에서 경기국제보트쇼는 개최 3년 만에 쾌거를 거뒀다.
또한 보트쇼는 오는 6월 국제보트쇼연합(IFBSO) 인증을 통해 IFBSO 멤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회 이상 성공적으로 개최한 보트쇼만 가입 신청할 수 있는 IFBSO의 회원이 되면 경기국제보트쇼는 이 기구가 매년 발행하는 연간 세계 각지의 국제보트쇼 안내책자 등에 소개된다.
경기국제보트쇼가 IFBSO에 회원 인증을 받게 되면 단순한 행사가 아닌 산업전시회로서 국제적인 위상과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해외 유수 기업들의 관심은 물론 해외 유명보트쇼와 상호 밀접한 교류가 가능하게 되고 일본·두바이·상하이 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4대 보트쇼로 도약하게 되는 것이다.
2011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보트쇼에 참가하는 업체 중 전시장 부스를 참여한 신청기업은 현재까지 총 652부스로 당초 예상했던 600개보다 52개의 부스를 초과했다. 이 중 국내업체는 74개의 업체가 500개의 부스를, 해외업체는 105개의 업체가 141개의 부스를 신청한 상태다. 참가 신청 기업들도 국가별로 중국, 미국, 일본, 호주, 이탈리아 등 해양레저 산업의 선진국이 대부분이다.
경기도는 국내외 기업이 신청한 전시면적이 전체 전시면적을 초과하는 사태가 벌어짐에 따라 전시장 면적을 지난해보다 800㎡ 늘린 1만1천200㎡으로 확장해 기업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할 방침이다.
규모는 물론, 내용면에서도 충실해졌다. 우선 세계 해양산업의 최신정보와 해양전문가들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컨퍼런스 개최하며,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위한 투자상담회 등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실질적 거래 창출이 가능하도록 구매력이 높은 오피니언들을 초청하는 타깃 마케팅(Target Marketing)을 추진하는 등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한다. 더불어 지난해 12월에 국내 해양레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한국해양협회를 통해 세계 유수 해양협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중국 산둥성과의 해양레저산업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다. 또한 세계 최고의 IT 기술과 가전·자동차 제조 기술을 갖추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해양레저 산업의 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경기도 서해안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기대해 본다.
 

 박원철/경기도 전시컨벤션담당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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