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3 23:32 [Past] 지난 보트쇼/요트 & 보트 이야기
그림으로 만나는 요트앤 보트!
안녕하세요, G 마린걸 민 희입니다.
황금연휴!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의 주제는 '그림에서 만나는 요트앤보트'입니다.
지난번부터 쓰고 싶었던 기사였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는군요.
모네와 마네의 그림에서 요트와 보트의 모습들을 찾아볼건데요.
두 사람 모두 인상주의 화가인만큼 인상주의에 대해 짚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인상주의 (Impressionism) 란?
대상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 찰나적인 인상으로 표현하려는
예술적 입장의 예술사조입니다. 1860년대 프랑스의 마네, 모네 등을 중심으로 시슬리,
피사로 등이 가담하며 주로 19세기후반에 성행했습니다..
인상주의의 특징은, 사물의 고유색을 부정하고 빛의 반사에 따라 자연의 색채를
표현하고, 또 태양광선을 프리즘을 통해 7가지 색으로 분해하듯, 순도높은 색만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마네와 모네 두 사람 모두 우리에게 친숙한 화가들이죠,
각 화가들에 대한 짧은 소개도 해드릴게요 : )
에두와르 마네는
프랑스의 화가로 인상주의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유복한 법관의 아들로 태어나 처음엔 아버지의 반대로 견습선원으로 있다가
1850년 겨우 퀴튀르의 아틀리에에 들어갈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카데믹한
교습에 반발하고 루브르 박물관의 고전회화를 모사하면서 할스나 벨라스케스 등
네덜란드 화가로 부터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만의 독특한 화풍을 확립한 그의 작품은 그시대에 비해 대단히 이색적이며
혁신적인 작품으로 낙선을 거듭했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그의 작품이 살롱에서
비난을 받으며 오히려 세간의 주목을 끌게되어 그 표현기법이 오히려 신선하고,
참신한 이미지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피사로, 모네 , 시슬레 등 청년화가들 사이에서 후에 인상주의의 길을 여는데
중심역할을 하였습니다. 만년에는 류마티즘으로 고생하며 신체적 피로가 적은
파스텔화에 전념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세련된 도회적 감각의 소유자로 이전의
어두운 화면에 밝음과 활기 있는 현실성을 예민하게 포착함으로서 전통과 혁신을
연결하는 중개 역할을 훌륭히한 전래 없는 화가였습니다.
이 작품은 마네의 작품 '아르장퇴유'입니다. 아르장퇴유에 있는 모네의 아틀리에를 찾은
마네가 그린 그림으로 빛과 색채의 순간적 포착을 시도했던 인상파들의 자연주의 화풍을
확인시켜 주었고, 새로운 현대미술의 선언이 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마네가 그린 대부분의 작품은 모네를 모델로 삼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제 모네의 그림을 살펴볼까요?
클로드 모네는 파리 출신입니다.
초기에는 쿠르베와 E.마네의 영향을 받아 인물화를 그렸으나 점차 밝은 야외에서
풍경화를 그렸습니다.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때 런던으로 피신, 이때 영국
풍경화파의 작품들을 접했고, 이 시기는 그에게 명쾌한 색채표현이란 점에서 커다란
기술적 향상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파리근교의 아르장퇴유에 살면서 세느 강변의 밝은 풍경을 그려, 인상파 양식을
개척했습니다. 한편 1878년에는 센강변의 베퇴유, 1883년에는 지베르니로 주거를 옮겨
작품을 제작하였고, 만년에는 저택 내 연못에 떠 있는 연꽃을 그리는 데 몰두하였습니다.
자연을 감싼 미묘한 대기의 뉘앙스나 빛을 받고 변화하는 풍경의 순간적 양상을 묘사하려는
그의 의도는 《수련(睡蓮)》 등에서 보듯이 동일주제를 아침·낮·저녁으로 시간에 따라
연작한 태도에서도 충분히 엿볼 수 있습니다.
클로드 모네는 물의 작가입니다.
그가 유년시절을 보낸 세느강의 끝자락인 르아브르부터 아르장퇴유, 베테이유, 프와시,
아드리아해의 베니스, 그리고 생을 마감한 지베르니의 정원 연못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에
언제나 물이 함께 있었고, 그의 그림은 물의 풍경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는 흐르는 물을 따라 흐르는 물처럼 살았고, 흐르는 물을 쫓아 그의 작품세계를 만들어
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년에는 눈병을 앓았고, 1926년 폐암으로 86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정말 멋진 그림들이죠! 모네와 마네의 그림을 통해 만나는 요트와 보트.
어떠셨나요? 무겁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요트가 모네와 마네의 손을 거치니
좀 더 친근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네요.
요트앤보트,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따뜻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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